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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말고 또 있다...경찰 "유명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 내사 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10-25 12:01 | 최종수정 2023-10-25 12: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또 다른 유명 연예인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기신문은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 외에도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이선균 씨 외에도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유명 연예인을 내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으로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대마 외에 향정 혐의가 추가돼 불구속 입건됐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의 집 등에서 대마초를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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