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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소년들' 유준상이 악역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와서 자책도 많이 하고, 제 나름대로 꾸짖기도 했다"라고 했다.
오는 11월 1일 개봉하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건 실화극으로, 영화 '남부군',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의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