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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은퇴설'에 휩싸였던 개그맨 이휘재가 빌라 매각을 통해 6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겼다.
비즈한국은 이휘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효성빌라를 최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매매가 공시 이전에 빌라를 매입한 터라 정확한 이휘재가 정확히 얼마에 이 빌라를 구입했는지는 알기 어려운 상황. 그러나 비즈한국은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 7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6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한 이휘재는 90년대 전성기를 거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통해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군과 오래 사랑을 받았다.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으며, 조명을 받았으나 층간 소음 문제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해 방송 활동을 잠시 접고 캐나다로 휴식을 떠났다.
지난 1월 모친상을 당해 일시 귀국했던 이휘재는 다시 캐나다로 향하면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말료 이후 상호 협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