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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번아웃 증후군을 고백했다.
김대호는 "재밌는 얘기 해드리겠다"며 "'시즌비시즌' 찍었는데 나를 왜 갑자기 불렀는지 궁금한 거다. '오느른'을 보고서 한 번 본인도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더라. 되게 비슷한 사람같았다더라"라고 비와의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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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이런 상태를 내가 진단 받았으니까 이제 나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를 치료해보려 한다. 지금 아픈 상태니까'라며 "수다 떠는 게 치료가 된다. 자가치료 중"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김제에 도착하자 최별PD는 김대호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라며 자리를 떴다. 최별PD의 집에서 김대호는 혼술을 하며 평화롭게 빗소리를 듣는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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