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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학교에서 어쩌다 거짓말을 하게 된 열 살 소녀들에게 벌어지는 일을 담은 성장기,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두 번째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두 번째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연출 이현경, 극본 윤태우)은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내뱉은 열 살 두리와 두리를 지켜주려는 주변인의 성장 스토리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리(김시우 분)와 민아(안세빈 분)의 아슬아슬한 학교 분위기가 담겨 있다. 특히 두리는 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당찬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두리와 민아는 또 비밀스러운 계획을 짜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이들에게 무슨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학 간 학교에서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 두리는 과연 끝까지 숨길 수 있을지, 두리의 짝꿍 민아는 두리의 거짓말을 같이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용돈까지 보탠다고 해 두 소녀가 계획한 야심 찬 목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두리와 민아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예고된 가운데 두 소녀의 비밀스러운 거짓말 지키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두 번째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은 오는 21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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