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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이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청혼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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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프러포즈도 했다며 "한국에서는 보통 결혼 얘기 오가고 나서 프러포즈하지 않냐. 나는 유럽 스타일로 하고 싶어서 서프라이즈로 했다. 우리 첫 만남이 해변이지 않냐. 똑같은 해변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지역 해변에서 밤에 프러포즈를 했다. 무릎 꿇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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