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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소년 엄마' 오현아가 "변하지 않는 남편을 포기한 지 오래됐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연과 함께 두 아이를 독박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어 남편 없이 홀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오현아는 "밤마다 술자리를 즐기던 남편과 갈등을 봉합했느냐"는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의 질문에 "이미 포기한 지 오래됐다"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그러면서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새 출발을 준비 중"이라고 답한 뒤, 현재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른 아침, 오현아는 첫째의 등원 준비와 신생아인 둘째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없는 모습이다. 반면 남편의 흔적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MC들은 "남편은 어디 갔어?", "결국 이혼한 거야?"라고 묻자, 오현아는 "둘째를 낳고 두 달 만에"라며 예상치도 못한 고백을 이어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