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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 인기 K팝 가수들부터, 차은우, 옹성우 등 대세 배우들이 소속된 판타지오에 방송인이 전속계약 체결한 것은 서경석이 처음이다. 서경석이 판타지오 간판 예능인이자 판타지오 1호 예능인으로 무궁무진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서경석은 '브레인 입담'으로 정평이 난 방송인이다.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을 받으면서 MBC 코미디언 공채 4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서경석은 데뷔하자마자 MBC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받는가 하면, 1999년에는 MBC 코미디대상까지 품에 안았다.
다양한 방송 및 라디오에서 '엘리트 개그맨'으로 활약해 온 그는 '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 '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공무원 시험 합격은 에듀윌' 등 수많은 유행어까지 만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튼 서경석이 더 활발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예고, 향후 서경석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