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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이 한글날 연휴 극장가 흥행킹으로 등극했다.
한글날 연휴를 겨냥해 지난 3일 개천절에 개봉한 '30일'의 전략은 극장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첫날 17만명을 동원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30일'은 한글날 연휴까지 무려 7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극장가 독주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30일'은 극장가의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듯 개봉 이후 관객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일컫는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끄는 중. 실제로 '30일'은 지난 7일 이후 꾸준히 1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으며 독보적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