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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계상(44)이 지오디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이게 웃긴 얘기인데, 의도해서 춤을 까먹지는 않는다. 그런데 실수를 하는 것이다. 20여년간 춤을 추면 외울 수밖에 없는데, 순간 순간 나이가 들며 멤버들이 한 번씩 까먹는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해도 약간씩은 틀린다"며 웃었다.
윤계상은 또 "팬들을 보면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집 밖에도 안 나간다. 나가면 문제가 생길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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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1.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으로 시작해 4%로 고공행진하며 시청자들의 '픽'을 받았다. 윤계상은 극중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했다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쫓기게 되는 어설픈 초짜 유괴범 김명준을 연기하며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유괴의 날'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