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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유미가 부모님을 찾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고, 공항서 괴력을 발휘했다.
강봉고(이승준)은 "우리 남순이가 잘 살고 있을까? 내가 몽골로 안 데려갔어야 했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황금주(김정은) 역시 "힘이 세다. 힘이 센 아이를 찾으면 된다"라며 강남순을 찾기에 나섰다.
강봉고는 몽골로 딸을 데리고 갔지만 잃어버리게 됐고, 황금주와 이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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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출생을 궁금해 하던 중 어렸을 때 입고 왔던 옷에 붙어있는 상표를 보고 자신이 한국에서 왔음을 알게 됐다.
결국 강남순은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성인이 된 후 한국으로 향했다. 한국으로 떠나는 날 강남순은 키우던 말이 죽자 목에 걸린 방울을 힘껏 던졌고, 그 방울은 하늘을 날아 한국까지 날아가 강희식(옹성우)의 머리에 명중했다.
황금주는 힘이 센 여자 찾기에 나섰고, 1등을 한 여자가 강남순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강봉고는 "걔는 남순이가 아니다. 남순이는 발에 상처가 있다"라고 화를 냈다.
또 길중간(김해숙)은 "싸우지 말고 남순이를 찾는 게 먼저다"라고 이야기했다.
황금주는 연변에서 온 여자애에 발에도 상처가 있음을 확인했고, "얜 강남순이다"라며 딸임을 확신했다.
황금주는 자신에게 돈을 빌리러 온 여사장이 뭔가 문제가 있음을 눈치챘고, 경찰인 강희식 역시 그 사람들을 쫓고 있었다. 황금주는 오토바이를 타고 약을 유통하는 사람을 추격해 터널에서 발차기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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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로 돌아온 강희식은 몽골에서 마약운반책이 탑승한다는 정보를 받고 오영탁(영탁)과 함께 공항으로 향했고, 이 비행기에는 강남순이 타고 있었다.
이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인해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었다. 공항에 착륙했지만 비행기는 계속 미끄러지고 있었고, 이때 강남순이 비행기 밖으로 몸을 던져 비행기를 멈춰 세웠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