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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의 '결혼식 사회+명품 G사 가방', 산다라박 안친한데 100만원 축의금, 유재석의 '거액+세탁기+건조기' 등. 스타들의 축의금 플렉스 미담이 훈훈함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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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해서 번호 나온대로 선물을 가져가는 방식. 이중 전현무가 준비한 선물은 '헉' 소리나는 명품 백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다니엘이 가져가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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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하지마!' 코너에서 산다라박은 축의금 관련 질문을 받고는 자신도 여전히 고민이라며 "저는 기준을 잘 몰라서 오히려 많이 내 신랑 신부에게 연락이 온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친하지 않은데도 잘 몰라서 100만 원씩 내고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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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엔 많이 줄였다는 산다라박은 "절친들은 반. 진짜 친한 스태프 동생들은 여전히 (그렇게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유재석의 축의금 관련 미담도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합동 생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조세호는 "제가 예전에 그룹 '빅뱅' 태양의 결혼식 사회를 본 적이 있다. 그때 재석이 형이 내게 축의금을 대신 내달라고 했다. 축의금 규모로는 꽤 큰 돈이었다"고 하자, 유재석은 "1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웹 예능 '우동살이'에서 박수홍은 "(유)재석이는 진짜 미친놈이다. 축의금이 미친놈.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언급, 또 화제가 됐다.
이어 "정말 고마울 정도다. 그래서 걔가 준 돈으로 큰 거 장만했다.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대한민국 사람 중, 돈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 돕는다고 하지 않느냐. 근데 그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나도 못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박수홍은 과거 월세살이 당시 유재석이 대신 월세 보증금을 내주려 했다며,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재석에게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선물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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