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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이 연인 전종서의 연기에 감탄을 드러냈다.
'발레리나'는 핏빛 복수로 얽힌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은 "단순한 서사 안에 영화적인 요소들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다. 마치 이 복수 과정이 아름다우면서도 잔혹한 발레 공연처럼 보이길 바랐다. 그래서 음악, 미술, 촬영, 조명 등 영화적 요소 하나하나 스태프들과 고민하면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인 전종서의 연기에 대해 "이전에 '콜'도 같이 했었는데, 본격적인 액션 영화는 처음이지 않나. 워낙에 연기를 잘하니까 믿음이 있었다. 특히 액션 장면에서 보여주는 얼굴을 보고 가까운 사람이지만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