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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독전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 시즌과 차별점에 대해 "우선 징글징글한 놈을 또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 두렵기도 했다"며 "시즌1 당시 아쉬웠던 부분을 좀 더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원호를 봤을 때 슬픔과 아련한 아픔이 동시에 밀려왔다. 감독님이 이번 캐릭터는 시나리오로 푸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 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렸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17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