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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갈등을 빚은 옥순을 언급했다.
이어 "한 번의 실패자이고 상흔으로 가득 찬 저를 따뜻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녹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이 제게 주신 과분한 사랑, 저도 따뜻하게 나눠줄 수 있는 영숙이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옥순 언니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했다. 옥순 언니와 사이가 돈독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제가 언니에게 메시지 보낸 것도 올라왔더라. 그냥 보고 얘기하고 풀면 되는 건데 안 오셔서 아쉽다"라며 불화가 있는 옥순을 언급했다. 이후 몇몇 출연자들이 웃자 옥순은 "왜요? 왜 그렇게 웃어요?"라고 말했고 잠시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은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숙과 영식, 영철과 정숙 총 두 커플이 탄생됐지만 모두 이별해 현실 커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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