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현주는 "병원 밖 뷰가 이리 좋을 일.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세상으로 나오네"라는 글과 D-1이라는 글이 담긴 캘린더를 공개했다.
또 "궁금해. 네 눈동자 색깔은, 머리는 곱슬일까 울보일까 얌전할까. 처음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그리고 난 얼마나 아플까"라며 "이런저런 검사를 한 후 맛없어 보이게 나온 저녁을 막상 맛있게 싹싹 다 먹고 피자 또 시켜 먹고(이렇게 위 커져서 내일 공복 어떻게 참지) 책도 잃고, 영국에서 걸려온 어머님과의 영상통화도. 손발이 되어주는 다니엘에게 고마워서인지 나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왔다. 응원과 기도에 나는 강해질 수밖에!"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