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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모의 의뢰인이 배우자를 찾기 위해 '중매술사'에 출연한다.
7일 오후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 11회에는 떠오르는 현대미술의 신예 화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의뢰인의 다소 엉뚱한 배우자 조건이 공개된다.
의뢰인의 중매 매칭 점수 공개 후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는 "예술인이라는 직업 상 보기엔 화려하나 실속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마이너스 요인에 대한 이유를 되짚었고, 장혜영 블루 중매술사 역시 "외동이라 사랑은 듬뿍 받고 자랐겠지만 평생 공주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건 아닌가"라며 마이너스 요인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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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즐겨보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의뢰인은 "사주도 통계학이다 보니까 사주를 보고 평균값을 듣고 예측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게 있다"고 답하며 불(火)이 많은 본인과 반대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하고, 이를 듣고 있던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는 "사주도 좋지만 의뢰인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이 뭔지 궁금하다.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의뢰인 조건에 피곤하다"라고 현실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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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 11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