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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나이 차이를 의식하는 말실수로 인해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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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사실 OOO 때문에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얘기하는 남자친구의 선 넘는 얘기를 들은 고민녀에게 '연애의 참견' MC들은 "내 나이를 안 좋게 보는 환경에 스스로를 몰아넣지 말라", "자존심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려고 만나냐?"라는 등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