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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안은진이 위기에 처한다.
이런 가운데 1일 '연인' 제작진이 9회 방송을 앞두고 전쟁이 끝났음에도 또 다른 위기에 던져진 유길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유길채는 어두운 밤 모닥불을 피워 놓은 사내들이 있는 곳에 서 있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상황임에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에서 당차고 주체적인 유길채의 면모가 엿보인다.
다음 사진에서는 무슨 일인지 모닥불 앞 바닥에 던져지듯 주저앉은 유길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종종이(박정연), 방두네(권소현), 방두네의 남편인 박대(박진우)가 불안한 눈빛으로 유길채를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대체 유길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이 위기를 유길채는 어떻게 극복할까. '연인' 9회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안은진은 강력한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유길채의 변화와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현장에서 안은진의 흔들림 없는 연기를 지켜본 제작진들은 숨죽이고 감탄했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은진의 열연, 유길채의 성장과 변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길채는 어떤 위기에 처한 것일까. 유길채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유길채의 의미 있는 성장과 변화가 그려질 MBC 금토드라마 '연인' 9회는 1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40분 화제의 '연인' 8회가 재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