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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옥문아' 이찬원이 학창시절 최태성의 한국사 수업을 수강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태성은 "영광이다. 정말 몰랐는데 감사하다. 저와 공부하는 분들을 별님이라고 하는데 이찬원도 별님이었다"라고 반가워했다.
최태성은 지난 방송 출연 후 식은땀을 흘리는 후유증을 겪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마음을 엄청 졸였다. 올해 수능 문제를 예측해달라고 하지 않았나. 당시 제가 이번 수능 한국사 19번 문제가 4.19 혁명이고, 20번 문제가 6.15 남북공동선언이라고 짚었는데 하고 나서 너무 후회가 되더라. 제가 원래 수능 나오면 1번 문항부터 보는데 이번엔 19번, 20번 문항부터 봤다. 다행히 정확하게 나왔다. 속으로 '와 살았다' 싶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