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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부부 상담 중 눈물을 보였다.
전문가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왔냐"고 묻자, 사야는 "서로 기분 나쁜 상황에서 포기하고 잔다"며 "그 순간 해결할 수 있으면 좋은데 잘 수 밖에 없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뒤끝 없이 풀었던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나쁜 일이 하나 생기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나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하더라. 이런 성격인 걸 아니까 그냥 포기했다"고 말했다.
사야는 심형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훔쳤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사야를 지켜보던 심형탁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