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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6세 가수 강수지가 노안도 안왔는데 '비문증'이 나타났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과거 모습을 보며 '오늘이 내가 제일 젊은 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작년 10월부터 헬스클럽도 일주일에 세 번 다니고 동생이 와 있는 동안은 그래도 좀 꾸준히 다닌 것 같다"고 건강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이어 "제가 눈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작은 글씨도 엄청 잘 보고, 스마트폰도 (글자를) 확대해서 보지 않았다"고 밝힌 강수지는 "그런데 최근에 비문증이 와서 정말 놀랐다. 안과에 갔더니 노화가 원인이라더라. 병원에서는 당장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수지는 "증상이 더 나빠지면 시술이나 레이저로 교정해야 한다더라. 그때부터 눈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수지는 "눈을 위해 인공 눈물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많이 넣고 있다. 블루베리도 먹는다"며 "호두, 피스타치오 등을 자주 먹는다. 현미에 라벤더를 넣어 (눈을) 찜질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7년생인 강수지는 2018년 김국진과 웨딩마치를 울렸고, 딸 비비아나는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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