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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로운이 판타지 로맨스를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이럴 것 같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다. 감독, 작가님과 초반에 많이 논의하며 잡아갔다. 저 역시도 옷을 입었다 벗듯이 확 바뀌는 모습에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 저항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소재부터 신박하다. '주술'과 '전생'으로 얽힌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 신비한 금서를 둘러싼 미스터리까지 다채롭게 그려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