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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심형탁과 사야가 '부부 심리 상담'을 받으며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된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어 상담사는 사야에게 "남편 때문에 힘든 게 있냐?"고 묻는다. 사야는 "심씨랑 같이 있으면 너무 좋다. 그런데 사소한 문제가 큰 싸움으로 변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에서 심형탁은 "작년 12월에 (제가) 한 달 내내 술 마시고 운 적이 있다"며 당시 사야의 행동을 언급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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