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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응수, 김승수와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한다.
김응수는 이혼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아내에게 생활비 내역을 A4용지에 상세히 적어서 제출하라는 만행을 저지른 김응수는 실제로 이혼 서류까지 보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응수는 부부가 30년 이상 살면 앞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할지, 갈라설지 선택할 수 있게 '결혼 FA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돌싱포맨'은 황당무계한 이유로 찬반 토론을 펼쳐 현장을 역대급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