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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롯 대부' 진성이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특별 보양식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후배즈의 '상남자' 서지유가 먹고 있는 한약의 정체가 밝혀지자 황민호와 이수근은 "같이 먹자"고 요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황민호는 "저는 홍삼을 먹는다. 먹으면 덜 피곤하고 힘이 난다"며 11세 같지 않은 어른 입맛을 공개해 선배즈를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서지유가 "키 크는 한약을 먹고 있다"고 밝히자 황민호는 귓속말로 "나한테도 좀 주라. 나도 키 커야 되니까"라고 조용히 부탁했다. 이수근 또한 "키가 클 수 있으면 나도 좀 주면 안되니? 나눠먹자! 나눠먹어~"라며 생떼를 썼다. 이에 조승원은 "'귀염뽕짝'의 제일 금쪽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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