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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예슬이 여전히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또 술 버릇을 묻자 "집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다. 집 앞에 공동으로 쓰는 회의실이 있는데 거기 소파에서 잠잘 때도 있다. 기다렸다가 아침이 되면 청소 도와주시는 이모님에게 전화해서 '비밀번호좀 부탁드린다'고 말한다"라며 허당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어느덧 연기 경력 20년 차에 접어든 한예슬.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을 묻자 "초반에는 연기가 재밌지 않았다. 지금도 어렵지만 내가 부족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최선을 다할 줄 아는 내공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은 판타지라고. 한예슬은 "어렸을 때 판타지 소설과 게임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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