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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상엽이 열애설 해프닝에 휘말렸던 가수 제시와 여전히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로 뭉친 이상엽과 김소혜가 출연했다.
이어 "제시와는 호칭을 어떻게 부르냐. 제시 씨냐"는 물음에 이상엽은 머뭇거리며 제시라고 부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앞서 6개월을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한 김소혜에게 아직도 존칭을 사용한다고 밝혔던 것. 이에 정형돈은 "제시에 씨가 들어가니까"라고 도와줬고 이상엽은 정형돈의 순발력에 "이야~"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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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대한 진을 찾아 면회도 다녀왔다는 이상엽. 김종국이 진의 안부를 물어보자 그는 "잘 지내고 있다"고 진의 근황을 전했다.
이상엽은 진이 자신보다 9살이 어리지만 "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그는 "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 진은 나에게 형이라고 부른다"면서 "연락하는 사이이긴 한데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저한테 전화한 적이 없는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