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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옥문아' 이상엽이 방탄소년단 진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엽은 군 복무 중인 진을 위해 군 면회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군 생활은 잘 하고 있나. 우리 진이"라고 하자, 정형돈은 "우리 진이?"라고 지적했다. 김종국은 "우리 모두의 진이... 지석진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상엽은 "(진이)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상엽은 1983년생, 진은 1992년생으로 나이 차가 9살이다. 이찬원은 서로의 호칭에 대해 물었고, 이상엽은 "난 '진회장님', 진은 나에게 '형'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정형돈이 "지금도 연락할 수 있냐"고 하자, 이상엽은 "그 친구는 전화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지나온 날을 돌이켜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