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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의 관계 변화가 흥미롭다.
김도하의 변화가 본격적인 로맨스에 불을 지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달콤한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즐기는 목솔희, 김도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목솔희의 얼굴을 닦아주는 김도하의 손길이 한없이 다정하다. 가만히 눈을 감고 손길을 받아들이는 목솔희의 사랑스러운 모습에선 한층 가까워진 거리감을 짐작게 한다. 술잔을 기울이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했다. 앞서 목솔희에게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렸던 김도하. 과연 이날 술자리에서는 또 어떤 속 깊은 이야기들이 오갈지 궁금해진다.
매운맛 반전도 포착됐다. 금방이라도 따귀를 날릴 듯 손을 올린 목솔희와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김도하의 대비가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김도하의 깜짝 방문에 놀란 토끼 눈이 된 목솔희의 변화도 흥미진진하다. 과연 목솔희가 이토록 긴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