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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미우새' 측은 유튜브 댓글창을 폐쇄했다.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집에서 추억을 정리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담겼다.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모자이크도 안 한 채 여러 장 보여줬다. 선글라스를 쓴 사진부터 벗은 사진까지 흐릿하게 내보냈지만 생김새는 알아볼 수 있었다. 김준호는 "김희선 씨 플러스 김준희 씨 느낌이다. 정말 예쁘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상민은 "되게 못 나온 거다. 되게 예쁘다"며 "생각나네"라고 미묘한 감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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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간 크리에이터가 방문했다. 김준호는 카메라를 다시 소환했고 이상민은 "6년 동안 이사 다니면서 한 번도 발견한 적이 없다. 그리고 여기 엄청난 추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리 크리에이터는 "비워내면 채워진다"고 제안했다. 신동엽 역시 "앞으로 여자친구가 생길 텐데 이걸 봤다면 카메라를 계속 갖고 있다는 게 찜찜하지 않냐. 예의도 아니고"라고 지적했다.
이상민에게는 아련한 추억이지만 시청자들은 이상민과 '미우새' 측이 비연예인인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 시킨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상민이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했는지도 알 수 없기 때문. 특히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전처 이혜영을 여러 차례 소환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전처도 모자라 비연예인 전 여자친구까지 불러온 이상민에 경솔하다는 지적이 쏟아졌고 이를 그대로 내보낸 '미우새'도 문제라는 비판이 커졌다. 이에 '미우새' 측은 댓글창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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