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폭주와 함께 악귀와 혼연일체가 되어 안방극장을 공포로 물들였다.
|
이 가운데 악귀 필광과 겔리는 "그 눈빛, 느껴지는 힘이 달랐어. 그런데 그 힘을 누르고 있단 말이지? 우리가 먼저 도와줘야지. 두고 봐. 힘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마주석, 아주 특별한 놈이 될 거야"라며 특별한 능력이 예측되는 마주석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에게 접근했다. 그 사이 마주석 내면의 악 또한 "이제라도 복수할 기회를 만들어야지", "네 아내와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아이만 생각해", "날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그럼 세상 누구도 우리를 못 막는다고"라며 유혹했고, 그 순간 필광이 마주석의 면회를 오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극 말미 마주석이 분노를 폭발시키며 악귀와 혼연일체를 이뤄 극의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마주석이 악귀를 온전히 받아들인 순간 마주석을 괴롭혔던 구치소 수용자들이 찾아와 또다시 그의 아내를 모욕하며 자극했고, 폭주하기 시작한 마주석은 악귀의 힘으로 교도소를 초토화했다. 이후 운동장을 메우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마주석은 구치소 담을 넘으며 탈옥했는데, 그의 앞에는 충격에 휩싸인 소문이 서 있었다. 악귀 마주석의 형형한 붉은빛 눈을 본 소문은 "아저씨가 악귀?"라며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에 경악했고, 악귀 마주석은 소문을 향해 "우리를 방해하는 놈"이라고 말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카운터즈와 악귀 마주석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경이로운 소문2' 5회 방송 이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엔딩 카운터 소문 vs 악귀 마주석 맞대면 구도 멋있네", "카운터즈 악귀즈 본격적인 맞대결 너무 기대돼", "악귀들 진짜 다 매력적이야", "매회 배우들 연기 잘해서 몰입이 확 올라가"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오늘(13일) 밤 9시 20분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5회 캡처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