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태리, 신예은 그리고 라미란에 문소리 특별출연까지, '정년이' 라인업이 완성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우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배우 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으로 분해 정년과의 불꽃 튀는 라이벌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드라마 '나쁜엄마'를 흥행으로 이끌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라미란이 서늘한 카리스마와 대쪽 같은 성격을 소유한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은 스튜디오N과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는다. 제작사 스튜디오N은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등 웹툰 IP 기반 영상화를 비롯해 '그 해 우리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개성 넘치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제작 라인업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끈 '사냥개들'과 '이번 생도 잘 부탁해'도 스튜디오N이 제작했다. 매니지먼트mmm은 드라마 '정년이'로 본격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옷소매 붉은 끝동',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킹더랜드' 등 탄탄한 제작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 하반기 기대작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2024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