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임지연이 충격적인 상황에 놓인다.
이 가운데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1회, 2회 방송을 앞두고 충격적 상황을 마주한 경찰 김무찬(박해진)과 주현(임지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무찬은 방탄복을 착용한 채 무전기로 누군가와 다급하게 교신 중이다. 사진에서는 늦은 밤 한 학교에 서 있는 경찰차와 사람들을 막아서는 경찰들, 그 앞으로 달려드는 정체불명의 자동차 한 대가 포착됐다. 학교 앞을 지키는 경찰들, 당황한 듯 모여 있는 사람들, 김무찬의 날카로운 눈빛을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같은 긴장감에 방점을 찍는 것이 주현과 김무찬의 표정이다. 학교 운동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주현이 무엇을 보고 놀란 것인지 눈이 커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것. 또 누군가의 자동차 조수석에 탄 김무찬의 표정에서도 아슬아슬한 위기감과 역동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대체 이들이 이토록 충격에 휩싸인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회와 2회 연속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