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실버타운 10월 완공..혼수 필요 없고 몸만 와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08-09 11:00 | 최종수정 2023-08-09 11:00


한혜진 “실버타운 10월 완공..혼수 필요 없고 몸만 와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한혜진이 홍천에 짓고 있는 실버타운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시골 별장 근황 실버타운 인테리어 꿀팁 전수(?)|거실 소파, 집 꾸미기, 미드센추리, 마이알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또 한혜진은 "홍천에 짓고 있는 저의 실버타운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에요! 그래서 인테리어를 고민 중에 오늘은 거실에 들어갈 소파를 먼저 보고 왔어요~ 엄청 큰 소파를 하고 싶은데 편안함이냐 디자인이냐. 여러분들은 뭐가 더 중요하세요?! 댓글로 남겨주세요!"라며 설명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한혜진은 20년 지기 모델 류설미와 별장 인테리어 꾸미기에 나섰다.

한혜진은 "우리 집이 미드센추리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며 집 분위기에 맞춰 소파를 찾으려 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소파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주황색 소파가 마음에 들긴 하지만 엄마한테 겁나 혼날 것 같다. 저 홍천 땅 샀을 때부터 이미 등짝을 많이 맞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가구점서부터 소품샵까지 구경을 마친 두 사람은 카페에 들러 최종 선택을 확인했다.

집 도면을 펼쳐들고 가구 위치를 고심하는 한혜진에 류설미는 "진짜 결혼해서 혼수 준비할때 난리 나겠다"고 했고 이에 한혜진은 "혼수 준비할 필요 없다. 몸만 오면 된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시원하게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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