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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로 겨루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이 첫 예선인 한국 대표 선발 경기를 12~13일 실시한다.
예선전은 월드 파이널을 향한 첫번째 관문으로, 아시아퍼시픽, 미주, 유럽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경기에선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도 한국이 소속된 A조 선수들이 12일과 13일 양일간 두 장의 지역컵 진출 티켓을 두고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SWC2022'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인 DUCHAN을 비롯해, ZZ-SOONG, SCHOLES 등 지난 5월 열린 한일 슈퍼매치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선수들은 물론 TMCHEOL, KUROMI 등 SWC에는 올해 처음 출전하는 신예 선수들도 나란히 진출했다.
13일 오전 6시부터는 아메리카 지역 예선도 개최된다. 아메리카 지역 예선은 13일부터 14일, 그리고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총 8명의 선수들이 본선인 아메리카컵에 진출하게 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다음달 중순까지 각 지역 예선과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등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오는 9월 17일부터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지역컵을 개최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