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영석 PD가 배우 박서준의 미담을 공개했다.
먼저 나PD는 박서준이 tvN '삼시세끼' 산촌 편 촬영 때, 스케줄을 펑크 낸 게스트 대타로 나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서준은 "그때 갑자기 전화로 한 번만 도와달라고 하셨다"라고 떠올렸다. 나PD는 "촬영이 내일모레인가 그랬는데 게스트 일정이 틀어져서 갑자기 섭외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전화를 했더니 너무 멋있게 '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 형의 남은 인생은 너를 위해 살겠다고 했다. 그정도로 너무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당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촬영 중이었지만 때마침 비는 날이라 가능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나PD는 "근데 시간을 내서 온 거야?"라며 또 한 번 감동했다.
|
한편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할리우드 영화 '더 마블스'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