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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막냇동생 A씨가 등판했다.
이어 "2020년 작은 형(박수홍)에게 연락이 와서 대화를 하다 큰형과 재산 다툼이 있고 2006년 개설된 내 명의로 된 통장에 대해서 알게 됐다. 그때 처음 계좌 내역을 봤다. 입금 내역도 모르고 사이도 안 좋은 동생에게 이런 금액을 입금할 리도 없다. 이미 원수가 된 상황에서 엮이고 싶지 않아 2021년 4월쯤 일적으로 문자만 했다"고 설명했다. A씨의 아내 또한 라엘 관련 계좌 개설 통장에 적힌 자필 서명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이런 일들로 왜 동생들이 고통받고 괴로워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이런식으로 여기에 나와 말씀드리는 게 '현타'가 온다. 큰형에게 동생들은 이용의 대상이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