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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과거 김종국이 자신의 소개팅을 방해하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과거에 새로운 만남을 잘 갖지 않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게 싫어서 주로 친한 지인들만 만났던 게 후회된다"라고 솔직한 속내와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내 결혼식에서 내가 직접 축가를 부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축가는 신랑이 직접 부르는 축가다"라고 깜짝 선언하며 미래 신부를 향한 스윗한 면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성시경의 절친한 선배 김종국이 과거에 성시경의 소개팅을 방해(?)하고 다녔다는 소문의 진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성시경은 "종국이 형이 나 소개해준다는 사람을 다 컷 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라는 폭탄 고백을 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종국은 "예전에는 시경이의 까칠한 이미지 때문에 어려운 친구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누가 시경이 소개해달라고 하면 바로 해줄 거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를 들은 성시경은 "지금은 늦었지"라며 크게 분노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시경이 털어놓은 자신의 올해 결혼운과 결혼ㆍ연애관에 대한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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