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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류승룡, 한효주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한효주를 처음 만나봤다는 송은이는 "저는 영화 '광해' 때 한효주씨가 담장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고 극찬했다. 이어 '예쁘다는 칭찬이 좋으냐, 연기를 잘했다는 칭찬이 좋으냐"는 질문에 한효주는 "둘다 좋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류승룡에 대해서는 "지금 여기 카메라 앞이니까 류승룡 씨라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승룡이 오빠입니다"라며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로 30년째 절친이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한효주는 "중학교 때 완전히 무쌍이었다가 고등학교 때 쌍꺼풀이 생기면서 이 얼굴이 됐다. 그래서 약간 성형 의혹도 있었다. 근데 저는 쌍꺼풀이 나이 들수록 계속 생긴다. 그래서 어떤 날은 5개의 쌍꺼풀이 있다"고 20년간 매년 갱신되는 성형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송은이는 "저는 수술 했는데 생갭다 의혹이 없다. 80만원 주고 세땀 떴다. 잘됐다"고 셀프로 성형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의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장발에 자유분방한 모습이었고, 류승룡은 "작년 사진으로 다들 알고 있는데, 20대 대학시절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류승용과 한효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 출연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