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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편하자' 한혜진이 엄지윤의 결혼식 가방순이를 자청한다.
이를 들은 혜풍지랄 MC들은 저마다 "가방순이가 얼마나 힘든 건데", "돈은 돈대로 나가고 몸은 몸대로 고생했다"는 등 서운함이 폭발한 사연자의 심정에 200% 공감한다.
특히 풍자는 "금액에 상관없이 최소한 저 티셔츠는 아니었다"라고 분노하며 자신이었다면 고마운 마음에 "오마카세 식사 대접을 하고 10~20만 원짜리 선물도 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어 엄지윤이 통 큰 선물 공약을 내걸자 한혜진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내가 가방순이 할 게"라면서 손을 들었다고 해 톱모델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물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