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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구교환(41)이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구교환은 "사람 마음은 3초마다 바뀌기에, 시즌2의 시나리오를 읽고 시즌1의 한호열을 표현한 것은 아니었지만, 시즌2의 한호열과 제가 더 친해진 것 같다. 보통 청년의 모습을 기대하고 했던 모습들이 더 깊숙이 들여다 본 한호열의 모습인 것 같다. 시즌1에서의 어떤 매력 뒤에 숨어서 본인의 상처를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 아닌가 싶다. 좋은 딱지가 생긴 것 같다. 자꾸 그렇게 시즌1에서는 딱지를 떼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았는데, 한호열을 잘 보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디피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2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피2'는 280만뷰, 1천5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