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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맡겨둔 담보물을 찾아가며 짠내 나는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전한길 인생에 대한 심층 토크를 이어간다. "이거 이해 못 하면 때려 치아라!" 등 강의 중 날리는 촌철살인 멘트로 화제를 모았던 전한길은, 쓴소리만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흑화 한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이어 본인과 비슷한 사람으로 배우 김수미를 꼽으며, 김수미 버금가는 '속사포 쓴소리'를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전한길은 담보물을 꺼내며 짠내 사연을 고백한다. 학창 시절 방황의 시기를 겪으며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던 전한길은
한편, 전한길은 3MC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수업도 선보인다. 특히, 전한길은 탁재훈과 닮은 역사적 인물로 '허균'을 이야기하며 공통점으로 "조선 최고의 천재, 그 당시의 연예인이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곧이어 '허균'이 사고도 많이 쳤고 "마지막엔 능지처참당했다"라며 탁재훈을 향한 뜬금 저격을 날려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듣던 MC들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생생한 강의 후기를 전해 흥미를 유발한다.
일타 강사 전한길의 최초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JTBC '짠당포'는 오늘 (8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