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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열혈팬이라는 개그우먼 심진화에 음성 편지를 남겨 심진화가 눈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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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DJ 김신영은 "인생을 바쳐 사모하는 팬 심진화를 위한 음성 편지 부탁한다"고 했고, 이병헌은 중후한 목소리로 "제가 그래도 나름 오래 했는데 어떻게 한번을 볼 기회가 없었다"라며 "왜 울컥한거지. 음악 때문인 것 같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우연히 보게 되면 반갑게 인사하자. 저도 잘 보고 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한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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