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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계획을 최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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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이장원·배다해 부부에게 원하는 2세의 성별을 물었다.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조카 로운이가 태어나고 남자 조카와 엄청 격하게 많이 놀아준 뒤로는 여조카가 왔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 피부도 너무 하얗고 부서질까 봐 겁이 나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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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던 강주은도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우리 집도 다섯 살 차이인데 한창 싸우는 시기가 있다. 하지만 결국엔 둘이 너무 좋은 친구가 되더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오상진은 딸 수아를 키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둘 다 딸이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