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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한다.
보이넥스트도어가 9월 4일 오후 6시 미니 1집 '와이..'를 발표한다. 지난 5월 30일 첫 번째 싱글 '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들은 약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 영상처럼 제작된 스케줄러에는 새 앨범의 프로모션 일정이 빼곡히 적혀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3일 트레일러 필름을 시작으로 15일 '와이 아 유 쏘..?'라는 제목의 콘텐츠, 17일 트랙리스트, 20~23일'무디', '데이즈드'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과 필름을 공개한다. 27일 트랙 스포일러, 31일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9월 4일 앨범 발매까지, 약 3주간 풍성한 콘텐츠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들은 지난 데뷔 싱글에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을 이스터에그로 삽입해 다음 앨범에 대한 힌트를 남긴 바 있다. 13초가량의 짧은 트랙에는 서정적인 전주 위로 "괜찮아 응응, 응"이라는 나즈막한 노랫말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싱글 활동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에 선정되는 등 평단과 대중의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