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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약을 끊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무물이'가 등장했다.
이에 서장훈이 "마약은 구하기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지 않냐?"라며 물었고, 사연자는 "마음만 먹으면 마약 구하기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마약을 접한 기간은 총 1년으로, 끊고 싶어서 자수를 선택했다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자수를 선택할 정도로 마약을 끊고 싶어진 이유는 뭐야?"라며 물었고, 사연자는 "처음 마약을 했을 때 쾌락은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금단현상이 심해지고 2차 범죄에 노출될 거 같았다"라며 5개월 구속 후 출소해 현재는 치료 시설을 다니며 회복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며,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