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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해 답을 피했다.
또한 앞서 김태호PD가 출연해 '다섯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한 명 있다'는 발언을 이야기 하자, 정형돈은 "안 아픈 손가락은 (유)재석이 형이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프다는 의미는 걱정이 된다는 거다. 안 아픈 손가락은 걱정이 없다는 거다"라고 해명하기도. 그러면서 "저희가 아픈 손가락이다. 딱히 재능이 없잖아요"라며 "유재석 밑에 있는 우리는 따개비 같은 존재였다"고 덧붙였따. 박명수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맞다"라고 공감했다.
김태호PD는 '곽튜브'가 리틀 정형돈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호감형 뚱보 캐릭터의 전성시대는 정형돈이 열었다"고 하자, 정형돈은 "그렇게 이야기 해주니 고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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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형돈은 "우리가 하겠다고 해서 금방 추진되진 않는다. 여러 가지 많은 분들이랑 얘기를 해보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라며 답을 피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계속해서 답을 재촉했고, 정형돈은 "조심스럽다"라며 끝까지 정확한 입장을 내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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