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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귀신은 못 먹어서 비실비실한데, 우린"…'귀신의 집' 취업하더니 '자폭 개그' ('위장취업')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8-07 08:47 | 최종수정 2023-08-07 08:48


풍자 "귀신은 못 먹어서 비실비실한데, 우린"…'귀신의 집' 취업하더니 …
사진 제공=KBS Joy, 채널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4인방의 '귀신의 집' 취업 도전기가 펼쳐진다.

9일 방송하는 KBS Joy·채널S '위장취업' 9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한국 민속촌을 찾아 '귀신의 집'에 취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민속촌에 입성한 4인방은 고용주인 '귀신의 집' 담당자와 인사를 나눈 뒤, "민속촌에 귀신의 집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워한다. 이어 김민경은 "저희에게 맞는 (귀신 의상) 사이즈는 있긴 하나요?"라고 의구심을 거두지 못한다. 급기야 풍자는 "자고로 귀신은 못 먹어서 비실비실하거나 핼쑥해야 하는데, 우린 누가 봐도 호상"이라며 "저희 오늘 제삿밥 먹나요?"라고 자폭 개그를 이어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잠시 후 4인방은 귀신 알바에 앞서, 실제 겪은 귀신 에피소드도 방출한다. 특히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친구들이 휴게소에서 함께 겪었던 귀신 일화를 생생하게 밝히는데, 때마침 귀신 분장을 한 제작진까지 등장해 모두가 '혼비백산'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김민경과 풍자는 본능적인 발차기를 날려, 제작진을 K.O시킨다. 뒤늦게 제작진임을 알고 사과에 나선 두 사람의 놀라운 '퇴마 본능'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KBS Joy·채널S '위장취업' 9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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