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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매력부자' 배우 이병헌이 방송인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다.
이병헌은 아내인 배우 이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민정 씨도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하더라.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두고보겠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이 이민정을 'MJ'라고 부른다고 하자 이병헌도 "제 전화기에도 전화가 오면 MJ라고 뜬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집에서의 일생생활에 대해 "저도 자빠져서 영화 본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에서의 모습과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의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에 푹 빠진 유재석은 감탄을 터트렸고 이병헌은 "'유퀴즈'에 고정으로 출연해도 되냐"고 농담했다.
또 이병헌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엔딩에 대해 "사람들이 울면서 우는 연기라고 이야기하는데..."라며 최고의 엔딩 신에 숨겨진 비밀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광해' 내부자들' 등 수많은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힐 예정이라고.
한편 이병헌 편은 9일 수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